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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아프리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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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아프리카로
  • 박강용기자
  • 승인 2011.07.21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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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금) 11:00 제2기 경북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

경북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아프리카로 출발
- 7.22(금) 11:00 제2기 경북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 -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11. 7.22(금) 11:00 구미시 소재의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제2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52명과 봉사단 가족 120여명, 새마을아카데미와 새마을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진다.

○ 봉사단원들은 오늘 발대식 이후 오는 7.24(토) 르완다(3팀, 16명)을 출발로 하여 7.24 탄자니아(2팀, 10명), 7.26(화) 에티오피아(3팀, 14명), 8.6(토) 카메룬(2팀, 12명)순으로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해 아프리카 현지에 1년간 파견된다.

□ 올해, 제2기 봉사단이 활동을 펼치게 될 아프리카의 현지마을은 지난 3월초 경상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그리고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의 관계자들이 현지답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로 탄자니아 2개 마을(키보콰, 팡가웨), 에티오피아 3개 마을(데베소, 한도데, 아둘라라), 르완다 3개 마을(키가라마, 무심바, 기호궤), 카메룬 2개 마을(오놀루, 오난관디)이다.

○ 이들 마을은 100~2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농촌마을로 새마을사업을 펼치기에 적합하고, 특히 현지 정부와 마을 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새마을운동 보급을 강력히 희망하는 지역이다.

□ 이번에 참가하는 봉사단원 52명은 지난 3. 17일 모집공고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그리고 신체검사 등을 통해 5월 6일 최종선발 확정 하였으며,
○ 지난 5. 23~6.3(2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훈련원에서 봉사자로서의 일반소양과 아프리카 문화, 현지어 등 기본교육과 6.20~7.15(4주간)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 전문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

○ 특히, 봉사단원에 대한 새마을 전문교육 과정 중에는 봉사단 파견 대상국가의 지도자를 마을별 2~4명씩, 10개 마을 30명(에티오피아 8, 탄자니아 4, 르완다 10, 카메룬 8)을 초청하여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에서 봉사단원과 함께 합숙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아프리카 현지에서 수행하게 될 실행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참여하여 개발, 수립하였다.

○ 실행 프로젝트는 크게 의식개혁분야, 환경개선분야, 소득증대 분야로 구분되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는 자신감 고취 및 새마을조직 육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의식개혁분야, 화장실 개량,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분야, 여성직업교육, 가축은행 등 소득증대 분야이다.

○ 카메룬 오난관디로 파견되는 김창덕(51,영천) 봉사단원은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고 각오를 밝히며, 해외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결의를 보이기도 했다.

□ 한편, 제2기 경북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이맘때쯤 3개국 5개마을에 파견되어,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26명의 대원들과의 임무교대를 통해 아프리카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 2011년 3월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지점검」결과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은 새마을리더 봉사단원이 절대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 또한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Mr. Oumer 부통령은 본인이 직접 새마을 봉사단이 조성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높이 평가하고, 향후 오로미아주 6,000개 마을로 점진적 확산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수원국 주민과 정부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세계 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인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한국 방문에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므로

○ “앞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짐은 물론 새마을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 “「2011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파견 사업은 경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경북 새마을운동을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원조사업의 모델로 정립하여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고,

○ 또한,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데 있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아울러 이러한 역사적인 길을 열어 가는데 동참해준 봉사단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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