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기후변화 심각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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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기후변화 심각성 교육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4.04.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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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까지 초중고 대상 교육·게임으로 저탄소생활 실천

 
[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23일 장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4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기후학교는 변화하는 지구 환경에 대해 원인과 문제점을 알아보며지역의 여러 가지 자연 현상들을 살펴본 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ll for one, One for all’이란 슬로건 아래 “지구는 나 혼자의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영상 자료와 북극곰살리기 젠가 게임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지구온난화로 위협받는 다양한 생물종들에 대해 생각해볼 계획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지난해 113회 3820명의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으며, 올해는 95회 3500명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기익 포항시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고취할 수 있도록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현재 포항환경학교내에서 함께 운영되고 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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