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과 (사)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대축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MOU(양해각서)는 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하는 무궁화 축제를 정례화하면서 방문하는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대표적인 무궁화 관련단체인 (사)대한무궁화 중앙회와 협조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대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유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범국민적 무궁화사랑운동과 국가의 상징(國花)으로써 위상을 제고하고자 현충원에서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는 행사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충문 앞 겨레 얼 마당에 30년생 무궁화 200여주를 식재했으며 현충탑 뒤에서 애국지사 묘역에 이르는 길을 ‘무궁화길’로 조성했다.
서울현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제고와 서울현충원의 호국시민공화 사업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선양교육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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