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서천군에 있는 작은 도서관 4곳(여우네도서관, 문산마을도서관, 판교도토리작은도서관, 서면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파견 사업은 문화체육부 ‘도서관정책기획단’에서 지원하며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820여개의 공공도서관 중 사업에 응모한 도서관을 대상으로 76개 도서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장항공공도서관은 순회사서 파견 사업에 선정돼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8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순회사서는 작은 도서관의 자료수집 및 정리․열람 등 도서관 운영에 관한 각종 전문적인 지식을 전수한다.
또한 주민 밀착형 각종 독서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항공공도서관은 지역의 커뮤니티센터로서 작은 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도모하고, 작은도서관은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연계해 상호 협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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