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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새잡이 거미-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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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새잡이 거미-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02.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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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리앗 새잡이 거미의 사냥 모습
1965년 베네수엘라에서 잡힌 골리앗 새잡이 거미가 잡히게 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프랑스 영의 가이아나의 우림 해변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무게가 무려 85g중이나 되고 발의 길이가 30cm나 되며, 송곳니가 2.5cm나 되어 새를 잡아 먹기도 한다.

골리앗 거미가 사람을 물거나 해도 특별한 독성이나 위험은 없으나. 한가지 위험한 것은 몸에서 날리는 털이다. 골리앗 거미는 사람 등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몸의 솜털을 날리게 되는 데, 이것들이 사람 피부 등에 붙으면 따끔거리는 아픔을 주고, 호흡기로 흡입이 되면 기침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거미가 서식하는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맛있는 간식거리로 요리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거미를 ‘신의 선물’이라고 한다. 임신한 암컷 거미의 알은 오믈렛으로 요리해서 먹는다고 하며, 이빨은 이쑤시개로 활용되기도 한다. 간혹 다리에 하얀 줄이 있는 거미가 발견되곤 하는 데, 이를 ‘해골 Tarntula’라고도 한다. 거미는 딱딱한 생물은 먹지 못하고, 생체의 엑기스 만을 뽑아 마신다.

곤충 등을 잘게 부순 후 체액만을 빨아 먹게 된다. 보통 암컷의 수명은 15-25년이며, 수컷의 수명은 3-6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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