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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위조 100달러 위폐 유통 피의자 송환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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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위조 100달러 위폐 유통 피의자 송환 검거
  • 장민석 기자
  • 승인 2014.03.2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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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은
- 미국 달러화는 국제적으로는 물론 국내적으로 그 통용력과 신용력이 강한점을 이용, 중국내 판매책과 공모하여, 은화 (숨은그림)와 암호로 표시된 미세문자, 도형 등이 요판 인쇄되어, 육안으로 전혀 진폐와 구분이 불가능한 초정밀 미화 100달러 위폐 약 10,000매를 밀반입, 국내 암달러상을 통해 국내 유통시키려 하다, 검거직전 해외 도피하여, 중국에서 5년4개월 도피중, 「한-중 경찰협력 회의」에 따른 ‘국외도피사범 송환 프로그램’에 의거, 2014.01.17 현지 중국에 체포후, 2014.03.06 한국경찰에 송환 검거. 구속 하였다.

- 이전 사건 발생당시 현장에서 검거한 피의자 4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체포후 구속하였으며,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및 인터폴 국제공조수사(적색수배)를 통한 추적수사를 계속 진행해 왔다. 또한 한-중 양국간의 국외도피사범 단속을 통해 국외도피사범 검거·송환 활성화 및 국제성범죄 대응 공조체계 강화로 추가 범죄 예방 및 법질서확립을 위한 방안으로 2013. 06. 19. 제3차「한-중 경찰 협력회의」에서의 MOU체결로, 이번에 주요 해외 도피사범을 송환, 검거하게 된 것이다

범행 수법 및 특징
- 이건의 경우
상하 조직원간 점조직 형태로 은밀하게 범행이 진행되어 전체적 조직 실체 및 주요거점, 위조수법 등 파악 곤란,
- 기존 위폐 발견시 일련번호순으로 묶어서 사용하였으나, 이번사건에서는 화폐 일련번호가 전폐처럼 완전히 섞여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약 1만매의 위폐중 단 한 장도 일치하는 일련번호가 없는 것으로 보아 조직화, 체계화 된 위조 집단에 의한 것으로 판단.
( ※미 재무성(SS)과 공조수사 내용 )
-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대상으로 거액의 위조달러를 시중 유통시켜 경제혼란을 가중시키고, 미국의 달러화에 대한 불신으로 세계 경제 혼란 및 한국의 대외 신인도 추락 우려 있음.
- 이번 사건은 국내에서 범죄 후 해외로 출국·도피하는 범법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사례로, 부산경찰청 외사과에서는 국외 도피사범 송환검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민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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