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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름철 식품안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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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름철 식품안전 점검 나서
  • 장석호 기자
  • 승인 2011.07.2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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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등 취약업소 54개소 대상…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

[KNS뉴스통신=장석호 기자] 장성군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장마철이 끝나고 식중독균이 잘 번식하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지난 18부터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횟집 등 식품업소 54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식품업소의 내․외부 조리시설 등 청결관리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조리음식의 위생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부 및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NO! ONCE FOOD’ 교육도 함께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보건의료원에서 재검사 및 특별관리업체로 분류관리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어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먹을거리에 대한 위생검사를 강화해 군민과 행락철 장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호 기자 designsolv@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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