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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이면도로 위주 제한속도 하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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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이면도로 위주 제한속도 하향 확대 추진
  • 장민석 기자
  • 승인 2014.03.2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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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택가·상가 밀집지역 도로에서 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하기로 했다.

○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자의 50.3%를 차지하고 있어, 지난해 2회에 걸쳐 이면도로 77개구간(76km)의 제한속도를 하향조정 하였다.

○ 지난해 속도를 하향한 용산구 청파로 등 12개구간 (총연장 15.1km)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3년 하반기 인피교통사고가 전년 하반기에 비해 47.8%(113명→59명) 감소하였다.

□ 그간 효과분석을 토대로 서울경찰청은

○ 금년에 2차로 이하의 도로를 중심으로 속도하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 자치단체 및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대상구간을 선정한 후, 교통전문기관(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와 현장점검을 거쳐 6월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면도로 속도가 하향되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민석 기자 mirihe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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