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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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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4.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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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괴산군은 군에서 운영중인 공익목적과 방범용 CCTV를 통합 운영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할 CCTV통합관제센터를 201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범죄예방과 교통단속, 쓰레기투기방지 등 공익목적의 CCTV 설치는 증가하고 있으나 부서별, 목적별로 CCTV가 분산 운영되고 있어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인력운영의 비효율성이 제기되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16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 청사 뒤의 기동대 건물을 철거해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추진하며 통합 운영에 필요한 관제, 영상, 음향시스템과 네트워크 및 보안시스템 등 기반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에서 통합운영하게 될 CCTV는 방범용 146대, 어린이보호용 49대, 쓰레기 투기감시 8대, 주정차단속 5대, 하천감시 4대, 시설물관리 9대, 산불․동물감시 6대 등 총 227대로, 향후 추가 설치되는 공익목적의 CCTV와 초등학교 CCTV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며, 통합관제센터가 건립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상공유와 공동 활용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CCTV 설치 목적의 다양화와 급격한 수요 증가로 CCTV에 대한 통합 운영·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용 영상제공, 재난과 각종 사고의 사전 예방에도 기여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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