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7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각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 및 자치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심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3년 이내에 추진한 민원제도 및 민원시책 우수사례에 대한 8개 자치구의 사례발표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우수한 4개 자치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8월 중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 나서는 중구, 서구, 동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강서구, 연제구,수영구 등 8개 자치구는 지난 7월초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심사결과 선정되었으며, 발표는 10분 이내로 PT를 활용한 7분간의 발표와 3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열을 가릴 계획이다.
진행순서는 오후 2시부터 개회를 시작으로 개회, 심사위원 소개, 위원장 인사말씀, 사례발표 및 심사, 심사결과 발표,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원행정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및 언론인, CS전문가 등을 골고루 선정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창의성·효과성·대응성·파급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위원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발표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개발과 직원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평가 및 환류를 통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