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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5월 착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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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5월 착공 가시화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4.04.04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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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착공이 가시화됐다.

서천군은 서천발전정부대안사업의 하나인 장항읍 및 마서면 일원에 들어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토지보상을 지난 1월에 완료했으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조기 착공 의지가 강해 5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지난 2009년 1월 6일 지구지정이 된 이후 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지난 1월 마무리하고, 275만㎡에 3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산업용지가 52%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주거용지, 공원녹지,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산업단지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바이오산업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명과학기술, 청정첨단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환경산업 클러스터 등 파급효과가 큰 입주업종을 발굴해 산단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첨단 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7000명의 직접고용과 산단 내 거주 인구 1만2000여명, 전국 생산유발효과 약 15조원, 서천군 직접 총 유발인구 5만 여명으로 추정된다”며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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