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수행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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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수행기관 공모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4.04.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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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를 설치 운영한다.

실버카페는 평생학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복합휴게문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어르신들의 취업알선 및 상담, 교육, 문화를 한꺼번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4월 10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하며,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270-2983)에서 접수받고 있다.

카페 설치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8500만원을 지원하며 카페는 지난해 7월 뱃머리마을에 개관한 포항시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 옆에 43.69㎡의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가 끝나면 신청기관에 대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이어 카페설치와 실버바리스타 교육 훈련 등을 거쳐 7월중 오픈할 계획이다.

‘실버카페’가 문을 열게 되면 평생학습원을 찾는 이용자들은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영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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