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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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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
  • 조병남 기자
  • 승인 2014.04.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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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8만 2천명을 포함 총 58만명의 관광객 찾아

[KNS뉴스통신=조병남 기자]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지난달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렸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현장이 육지와 섬과의 사이 약 2.8km 바다가 40여m의 폭으로 갈라져 관광객들이 건너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8만 2천명을 포함 총 58만명의 관광객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해 진도를 찾았다.

서른여섯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처음으로 새벽시간대에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횃불 퍼레이드 체험 행사를 참가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2천명, 소식들 듣고 찾은 국내 관광객 1만여명을 포함, 총 1만 2천명이 행사에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묘기공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민속예술특구로 지정된 진도만의 특유의 멋과 향을 보여 줬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 외에도 남도국악원의 금요상설공연과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토요민속여행등 연계공연과 명량대첩 현장인 승전광장과 진도타워, 진도개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진도개 테마파크, 운림산방 등 관광지를 경유하는 연계투어를 실시하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 진도유스호스텔등의 숙박시설과 진도읍 식당등을 이용하고 다음날 새벽 4시에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체험하고, 외국인들의 통역과 음식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또한,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외국 10여개 국가의 공연과 음식을 접할수 있도록 전국의 축제 중 처음으로 글로벌존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5,000원권 자유이용권 판매수입금이 5억원이 넘고 축제 현장 향토음식점과 농수특산품 판매장 수익금을 포함하여 축제를 통한 직·간접 경제적인 효과만도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일본에서 축제관람을 위해 전세기를 운행하고 미국, 남아공,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수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명품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 승격과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육지와 섬과의 사이 약 2.8km 바다가 40여m의 폭으로 갈라지는 것은 일년 중 가장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하여 해저에 형성된 사구(砂丘)가 해면 위로 일정시간 드러나 마치 바다에 길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또한, 1975년에는 주한 프랑스대사 ‘피에르 랑디’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감탄하여 프랑스에 소개했고, 1996년에는 일본의 대중가수 ‘텐도 요시미’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노래를 불러 히트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조병남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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