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해양경찰청, 선박전문가 초청 제2회 장비아카데미 개최
상태바
해양경찰청, 선박전문가 초청 제2회 장비아카데미 개최
  • 박상도 기자
  • 승인 2014.04.03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황 대응 업무 종사 경찰관 참여 속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 위해 실시

[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해양경찰청은 LNG, LPG 등 가스운반선에 대한 기술지식 함양을 위해 현대중공업(주) 설계전문가를 초빙해 상황실 및 현장근무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제2회 장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비아카데미는 지난 3월 13일 개최한 제1회 ‘유조선 및 일반상선의 이해’에 이어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NG, LPG 운반선의 배관구조 등 내부구조 및 설계․건조 특성 등을 습득해 해상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상황실·수사·방제요원 및 특공대, 122구조대원 등 상황 대응 업무 종사 경찰관 60여명이 참여해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필요한 선박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한 122구조대원은 “가스선에 대하여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유익한 기초지식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선박 이외에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무인항공기 발전추세 및 활용방안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강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