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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관광전에 꼽히는 호주교역전(ATE) 내년 6월 퍼스에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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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관광전에 꼽히는 호주교역전(ATE) 내년 6월 퍼스에서 개최 예정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2.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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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문가들에 대한 무료 숙박 , 항공 및 무료 투어 서비스 제공 등 돋보여

한국의 여행, 항공, 관광업자들이 참가를 가장 선호하는 세계 3대 관광전시회의 하나인 호주교역전(Australian Tourism Exchange: 이하 ATE)의 내년도 개최사항에 대한 세부 내역이 알려졌다.

ATE는 호주정부관광청과 콴타스 항공이 주최하는 호주 최대의 관광전시회 및 이벤트로, 오는 2012년에는 서호주 주도의 퍼스(Perth)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6월 15일-21일까지 개최된다. 개최지인 서호주정부는 이 전시회에 280만 호주달러(한화 약 32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호주 부수상 겸 관광보건장관인 킴 해임스(Kim Hames, Deputy Premier, Minister for Health, Tourism)는 “ATE는 남반구에서 최대규모의 관광 행사로, 호주내 항공사, 호텔, 투어 회사 등이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가장 큰 자리이며, 서호주의 수준급 관광 자원과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호주정부와 각 지역 관광 기관 및 기업들은 참석자들에게 무료숙박과 교통, 투어 등을 제공하는 등 간접적인 지원규모 에서 큰 규모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ATE는 지난 2008년에도 퍼스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40여개국에서 700 명 이상의 여행사 그리고 약 100 여명의 호주 국내 및 해외 언론 등 총 2,100명이 참가하였었다. 행사 이외에도 70 여개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서호주의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호주 특산 최고급 진주 팔찌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금년도 ATE 2011은 4월 2~8일 시드니 개최의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호주관광의 매력으로서는 퍼스(Perth) 주변을 둘러보는 일정, 그리고 호주의 진정한 아웃백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브룸과 벙글벙글 일정, 그리고 주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골프 체험 등 서호주 관광일정은 일반인 사이에서도 그 인기도가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과거 ATE참가자들의 현지 기념촬영 모습>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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