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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해상 위령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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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해상 위령제 열려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4.03.2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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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아 해군장병 46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27일 옹진군 백령도 연화리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열렸다.

해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군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위령탑을 참배하고 46용사가 산화한 천안함 피격 인근 해역에서 해상 위령제를 함께 지냈다.

한편, 천안함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며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백령도 평화음악회가 백령도 군부대 흑룡관에서 오후 5시에 열렸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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