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김진후 인천은혜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수사과 경찰관 및 정보과 조사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김 목사는 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에 따른 경찰관의 자세,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관의 역할, 사건관계인 권익과 인권보호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권침해 없는 수사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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