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신청, 16개단체 6개기관 선정, 시상금 최고 500만원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4~9월까지 산림청 주최로 산악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제2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 산악단체 및 산악동호회가 산을 보호하고 가꾸자는 목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각 지역의 산악단체 및 동호회가 지역의 명산을 선정 산지정화, 산불예방활동, 등산로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3월 31일까지 산악단체가 지역의 명산을 정해 ‘클린활동 신청서’를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고 그 활동결과를 10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방법은 각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2개 단체를 선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16개 우수단체 및 6개 우수기관을 선정 상장 및 최고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작년 1회 대회에서는 전남 순천시와 순천서면산악회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경부도는 문경시와 조령산악구조대, 산들모임산악회가 각각 장려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윤차규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등산로 훼손방지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에 동참바라며,이번 대회에 경북도의 산악단체가 많이 신청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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