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Light it up blue’ 캠페인 동참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전세계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각국의 랜드마크를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각국의 명소(랜드마크)에 파란 불빛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은 50개국 3000곳의 명소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천대교, 서울N타워에 불을 밝혔으며, 국외에서도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나이아가라 폭포, 이집트 피라미드, 두바이 타워,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각 문화유적지 및 건물이 파란불 점등에 동참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Light it up blue, 파란빛으로 자폐인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슬로건으로 4월 2일 오후 6시 서울 N타워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7시에는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캠페인에는 서울N타워, 인천대교, 네이버 사옥을 포함, 전국의 유명 랜드마크가 동참할 예정이다.
‘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은 모든 민간 건물이 동참가능하며, 당일에 한해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을 파란색으로 꾸미는 방법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동참 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02-445-544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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