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는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소등을 실시하는 행사이다.
서천군은 당일 군 청사 및 읍·면사무소, 직속 산하기관의 비상용 조명을 제외한 조명과 컴퓨터, 홍보용 문자전광판 등을 완전히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상가 및 단독(공동) 주택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안내문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후손에게 물려줄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위해 실시되는 행사이니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음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