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은 힐링식품생산자양성, 농산물마케팅, 농촌여성가공창업, 전통주제조상품화, 인삼고품질안정생산 등 5개 과정으로 100~200여 시간 내외의 심화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교육에서는 남호진법률사무소 남호진 대표의 ‘농산업관련 법률의 이해’, 경북대학교 이정태 교수의 ‘중국부상에 따른 동아시아 패어다임과 독도’ 등 3개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고 경쟁률이 3.4 :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학한 농업인들은 경북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전문가가 될 것을 결의문 채택을 통해 다짐하기도 했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 원장은 특강을 통해 중국 등 각국의 농업정책 흐름을 소개하고 식량산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역할, 수출농업을 위한 족보 있는 농산물 생산, 경영기록장 쓰기의 생활화 등을 강조했다. 더불어 새로운 농업정보와 기술습득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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