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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 위한 재생사업 적극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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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 위한 재생사업 적극 추진’ 약속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4.03.2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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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원업무 전담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설치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노후된 원도심 활성화을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열 후보는 “지금까지 원도심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도시재생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면서 “앞으로는 유달산 등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근린재생형’ 선도 지역을 지정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예산을 우선 지원케하여 원도심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열 후보는 “정부는 원도심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해 4월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이하 도시재생특별법)을 만들고 2013년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역을 신청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열 후보는 “도시재생특별법은 경제·사회·물리적으로 쇠퇴한 지역에 대해 국가의 지원을 강화시켜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무너져 내린 지역주민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법이므로 반드시 목포시 원도심도 정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선정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상열 후보는 “대상지역은 인구감소, 산업쇠퇴, 주거환경악화 등 지역이 우선 선정된다”며 “우선 유달산과 연계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제시하면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공동체 활성화, 마을단위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주민·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세부사업으로는 테마거리조성, 골목길 정비, 기반시설 확보 등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염두해 두고 있으며 선도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까지 사업효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열 후보는 “이를 위하여 민간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방도시재생위원회’와 민·관 협업 조직으로 주민주도 사업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조례로 설치하여 주민지원업무를 전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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