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 "대장암 검사 편리하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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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대장암 검사 편리하게 받으세요"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4.03.2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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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에 대장암검사 채변통 비치

[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대장암 검진의 불편을 덜기 위해 시청과 남구청 민원실, 각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채변통 박스를 비치했다.

이에 따라 대장암 검진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해 채변통을 가져가면 되고, 검진 당일 날 바로 대변을 받아가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검진이 꼭 필요하며 검진은 1차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통해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비는 건강보험료에 따라 전액 무료 또는 10% 본인부담이다.

권영철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시민들의 대장암 수검률을 높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14년 암 조기검진을 위한 국가암조기검진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으며 자궁경부암(30세이상), 위암, 유방암, 간암(40세이상)은 2년마다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성인이면 매년 받을 수 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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