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충주시, 중앙탑-칠금간 도로 개통
상태바
충주시, 중앙탑-칠금간 도로 개통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4.03.2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가 오는 23일 오후2시를 기해 중앙탑-칠금간 도로를 개통한다.

지난해 8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임시개통을 했던 도로의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른 조치로서, 지난 2005년 3월 착공한 이래 9년만의 결실이다.

시는 국·도비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1194억8700만원을 투입해 충주시 칠금동탄금대에서 중앙탑면 하구암리 고구려비 삼거리에 이르는 총길이 6607m(탄금대교 580m 포함)에 대한 4차선 도로 본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에는 SK건설(주), 동부건설(주)과 토우건설(주)이 시공을 맡았고, ㈜이산과 ㈜홍익기술단이 책임 감리를 맡았다.

이번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의 4차선 도로 확포장을 통한 개통은 교통체증해소와 물류수송의 원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계되어 시내 우회도로의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것이며, 도시와 농촌간의 체감거리가 줄어들어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한 획을 긋는 것으로, 충주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나아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고구려비 삼거리에서 북충주 IC까지 구간은 올 7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