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원제는 본격적인 해상공사에 앞서 유천호 강화군수, 권오정 부군수, 건설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견실시공과 무재해 등 순조로운 건설을 염원하는 온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삼산연륙교는 2013년 물량장 공사를 완료하고 빠른 조류 등을 고려하여 지질조사, 수심측량 등을 시행하고 구조물에 대한 안정성 검토를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바지선이 투입되어 기초 작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4월초 JACK-UP 바지선를 추가로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현장타설 말뚝 42개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상부 시공을 위해 해상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금년 내 현장 타설 말뚝 시공을 완료하고 일부 교각 공사도 착수하여 조기 개통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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