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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6개국 주한 여성대사와 양성평등 협력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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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6개국 주한 여성대사와 양성평등 협력안 논의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4.03.18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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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6개국 주한 여성 대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 관련 정책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라루스의 주한 여성대사들은 협력과 친선 도모를 위해 2011년부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국의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 관련 국제지수 등 여성 관련 현안과 양성평등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조윤선 장관은 우리 정부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여성경제활동 제고 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조 장관은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을 모든 제·개정 법령과 국가 및 지방 정부 주요 사업으로 확대해 정책 과정에서 적극적인 성주류화 전략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대표성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대사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자,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꿈꾸는 여성인재들의 롤모델”이라며 “국가간 여성정책을 공유하고 양성평등과 여성 잠재력 활용방안에 관한 경험을 나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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