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제’를 시행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다.
기존 사유재산 피해지원금이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에 불과하여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는데 반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 등의 손해를 신속하게 보상(일주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 축사 등이며 시중 보험사 5개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헙손해보험)를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으로 전체 보험료의 61%～68%를 국가 및 지자체가 부담한다.
풍수해 보험가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 749-8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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