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로 합병증 예방
[KNS뉴스통신=장석호 기자] 영광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환자 57명을 대상으로 당뇨 관리 건강교실을 지난 6월 28일부터 주1회씩 4주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건강교실은 서구화된 식생활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 지역사회 인구 고령화로 당뇨병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대학교수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당뇨병의 철저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과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위해 실시했다.
1회차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신체계측과 함께 당뇨병의 일반적 이해와 관리법을 통하여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2~3회차에서는 당뇨환자 발 관리를 위한 마사지 방법 교육 및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회차는 전라남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에서 당뇨병 영양교육 및 식단전시·시식회, 당뇨식이에 대한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성공적인 당뇨관리를 위해 식사요법과 적절한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의 중요성과 당뇨로 인한 스트레스 및 발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교정 등 당뇨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영광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석호 기자 designsolv@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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