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에이즈 예방, 결핵 홍보물 등을 배포해 군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결핵예방 및 관리로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하면 발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핵예방접종(BCG접종)은 소아의 심각한 중증 결핵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