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11일 국회사무처(임병규 사무총장직무대리)는 국무위원후보자인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유정복 전 장관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장 출마를 이유로 사직했기 때문이다.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따르면 대통령은 후보자가 중앙과 지방행정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기반을 강화하고 국가정보화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후보자의 풍부한 행정경험 및 원만한 대외협조관계와 조직관리능력을 감안할 때 안전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되어 인사청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은 소관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에 회부되어 인사청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학형 기자 kh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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