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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초중고등학교-해군부대, 교육기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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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초중고등학교-해군부대, 교육기부 협약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4.03.12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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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덕적초·중·고 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갖추고,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 관심이 많은 장병을 명예교사로 선발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등을 돌보고 학생들의 다양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덕적초·중·고(교장 김성동)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배우기를 희망하는 기타, 드럼, 탁구 및 교과 실력 향상을 위한 수학/영어 교과 반을 개설해서, 현재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해군부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모군은“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밴드에서 기타를 치는 것인데, 지역 특성상 딱히 배울 방법이 없어서 독학을 했다"며 "이번 기회에 해군 부대 형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어 정말 기뻤고 기능도 많이 향상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방과후 학교 페스티벌, 경로잔치 등에서도 뽐낼 수 있었다"면서 "비록 작고 초라한 학교 무대였지만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뻤다. 올해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수강 신청을 했다”라고 전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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