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31일까지 각급기관과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별조사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해 이·반장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며, 또한 보험료체납자, 단전·단수가구, 쪽방지역,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가구 등을 조사 발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 지원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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