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진료거부 의료기관 현황 발표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휴진율은 29.1%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오 기준, 전화를 통해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 의료기관 2만8691곳 가운데 진료를 한 병원은 2만352곳, 휴진한 기관은 8339곳으로 휴진율은 2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1499개 병원이 휴진해 19.7%의 휴진율을 보였으며, 전국에서 휴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5.5%의 세종특별자치시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광역시가 54.5%, 제주특별자치시 49.4%로 뒤를 이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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