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산로변 자연자산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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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등산로변 자연자산 발굴조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3.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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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화악산 등 33개 산 ․ 봉 등산로 28개(257㎞)노선에 대하여 등산로를 조사하면서 자연자산(수목 군락지, 바위, 수목, 폭포 등)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명지산 주목, 화악산 구상나무 군락지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천연 자연림으로 연구사 등과 함께 정밀 조사하여 보존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등산로 현황조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트레킹(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 ․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위한 산림청 지원 산림체험서비스 사업을 활용한 것이다.

금번 등산로 현황을 조사가 완료될 경우 훼손된 등산로 정비 기초자료 활용과 경기도 소유 산림 내 미 발굴 자연자산을 발굴하여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여 자연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등산로 조사는 주2회 노선별 GPS측량, 명소 등 자연자산 발굴 및 사진 촬영하여 2014.7월 이전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수정 ․ 보완 등을 거쳐 2014.10월중 책자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충실한 조사를 실시하여 스마트폰과 연계한 등산로 현황 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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