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과·산약(마)·한우, 전국 넘버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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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과·산약(마)·한우, 전국 넘버원 인증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4.03.0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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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올라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의 대표 농축산물인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올라 4일 오전 10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인증식은 경제전문매거진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운영사무국이 주관해 지난해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3,582명에 대해 온라인투표 방식의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 농산물부문에서 안동사과는 총점 16,953점(평균 4.73점)으로 1위에 올랐고 안동산약도 총점 16,797점(평균4.6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안동한우는 총점 14,897점(평균4.16점)으로 1위로 선정돼 3개 부분을 석권했다.

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대한민국의 기업체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의 농산물 등 9개 분야에 대해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소비자만족도 지수와 지표를 기준으로 최고득점을 한 브랜드 및 지자체를 인증하고 브랜드가치상승에 기여하고자 하는 평가이다.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3,096ha, 10%)과 생산량을 자랑한다.

청정지역에서 따스한 햇살과 비옥한 토질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맛과 신선한 향이 좋아 그 동안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2007.1013)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등록됐다. 이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동사과 명성알리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식된 결과로 평가된다.

안동산약(마)도 793농가가 396ha에 연간 6,797톤을 생산한다.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 인지도와 함께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이어 가공산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의 결과이다.

안동한우는 2003년 특허청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과 2008년, 2010년, 2012년에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는 그동안 안동한우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생산과 유통분야에 집중 투자와 홍보를 기울여 온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에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의 영예를 획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야말로 대한민국 농산물의 백화점인 안동에서 안동사과와 안동산약, 안동한우가 대한민국의 대표농산물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라며 “생산비지원과 품질관리 등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 1위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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