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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기초의원선거구 확정…후보자 등록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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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기초의원선거구 확정…후보자 등록 시작돼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4.03.0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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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4개 선거구에서 기초의회의원 2898명 선출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안전행정부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기초의회의원 선거구가 모두 확정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자치구·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기초의회의원 선거구는 기초의회가 없는 세종시와 제주도, 선거구 변동요인이 없는 울산시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조정이 이뤄졌다.

대구, 인천,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11개 시·도는 시·도의회에서 조례안을 의결, 공포했고, 서울,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는 ‘공직선거법’상 조례의결 기한인 2월 25일까지 시·도의회에서 의결되지 않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을 통해 선거구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하는 기초의회의원은 지역구 의원 2519명, 비례대표 의원이 379명으로 총 2898명, 선거구는 총 1034곳이다.

이는 2010년 선거에 비해 의원정수는 10명 늘어났고, 선거구는 5곳 줄어든 것이다. 선거구가 줄어든 원인은 2인을 선출하는 선거구는 줄어들고 3인 이상 선출하는 선거구가 늘어난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 정재근 지방행정실장은 “이번에 확정된 기초의회의원 선거구는 인구변동과 생활권 등을 반영하고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한 선거구 획정 기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정해 최종 확정한 것”이라며, “광역의원 선거구에 이어 기초의원 선거구까지 확정된 만큼, 앞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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