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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위치기반 판매정보 ‘이웃가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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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위치기반 판매정보 ‘이웃가게’ 서비스 개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4.02.27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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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각종 판매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웹기반 열린 장터 서비스인 ‘이웃가게’를 개발해, 일반 소비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2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매년 소상공인 창업은 증가하고 있으나, 대형마트 및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하여 자금 및 정보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효과적인 업종선택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중소기업청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각종 판매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이웃가게’를 개발해 서울지역을 우선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웃가게’ 서비스는 고품질의 국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포털사이트의 지역정보 서비스와는 달리, 판매자가 직접 자신의 판매정보를 올리고, 소비자는 이러한 판매정보를 바로 검색하고 저장·공유할 수 있는 열린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한다.

판매자는 자신의 가게 위치를 선택하고 명칭, 전화번호 등의 기본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해당 가게에서 제공하는 주요 물품 및 서비스에 관한 상세설명, 할인행사 등에 관한 정보를 입력해 등록할 수 있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하면, 판매자가 등록한 가게 정보, 기타 관심지점 정보, 웹상에서 추출된 각종 소상공 관련 정보 등 검색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이웃가게’ 서비스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 사회기반층의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서민경제 활동에 활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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