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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문화의전당에서 국악그룹 '미지' 오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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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문화의전당에서 국악그룹 '미지' 오픈콘서트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4.02.25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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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소리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

[KNS 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정부가 실시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악 아이돌 그룹 ‘미지MIJI’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6일 오후 7시 30분 해피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그동안 미지가 해외에서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던 흥겨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결성되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그룹 미지를 해외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국악 한류를 선도해온 여성 6명으로 구성된 미지는 2010년 정식 데뷔 후 단기간 내 국내외에서의 공연과 방송에 350여 회 출연하며 ‘시대를 이끄는 퓨전 국악예술단’으로 정상에 섰다.

 

단원은 보컬의 송문선을 비롯해 이영현, 진보람(이상 가야금), 신희선(생황,피리,태평소), 이경현(해금), 남지인(대금,소금)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기존 음악시장의 틀에 매이지 않은 전혀 색다른 음악으로 세계인들과 소통한다.

국악 걸그룹 미지는 국악을 바탕으로 하되 완전히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미하여‘전통의 멋과 현대의 맛'을 온전히 뿜어내고 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대에 우리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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