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디지털 경보음 선사 ‘노키아 트레져 태그’, 4월 전세계 출시
상태바
디지털 경보음 선사 ‘노키아 트레져 태그’, 4월 전세계 출시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4.02.25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귀중품이나 핸드폰, 그리고 지갑이나 가방을 두고 나와 큰 곤욕을 치른 경험을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었을 것이다.

최근 무역협회에서 소개한 세계 '신상품 시장동향'에서 관심을 끌고있는 ‘노키아 트레져 태그(Nokia Treasure Tag)’는 꼭 필요한 물건을 깜빡하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다시 찾는데 도움이 되는 신상품이다.
 
사용자가 선택한 물건과 짝을 이루는 이 작은 상자 모양의 제품은 직접 물건에 부착하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NFC 혹은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연동시킨다.

 사진. 정보= 한국무역협회 제공

짝을 맞춘 후에는 연결된 물건들끼리 서로 일정 거리이상 떨어지게 되면 경고음이 울린다. 연동된 지갑을 두고 집을 나서면 스마트폰이 이를 알려주거나, 스마트폰을 두고 집을 나서면 지갑에 부착된 제품이 경고음을 낸다는 식이다. 
 
물건이 가까이 있으면 경고음이 들려오는 위치를 파악하여 쉽게 찾는다.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전용 앱을 실행시킨 뒤에 지도 서비스인 히어(Here)를 사용해서 분실물을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규격은 30mm(가로) x 30mm(세로) x 10mm(두께)로 성냥갑 하나와 비슷한 크기이다.

‘노키아 트레져 태그’는 분실방지 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품목은 아니지만 인기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품의 권장 소매가는 29.90달러이며, 오는 4월 전 세계에서 출시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