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행위 규탄, 타당한 처벌 조치 약속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주한 이집트대사관은 이번 이집트 남부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성지순례 관광객 버스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해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집트 정부와 국민을 대신하여 이번 사고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집트대사관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하여 한국 정부와 국민들 그리고 사고로 인한 부상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집트는 잔학한 이번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범인들이 법에 따라 타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주한이집트대사관은 “이집트정부로부터 이번 사고로 인한 모든 정보와 세부사항들을 가능한 빠짐 없이 전달 받아 한국정부와 언론에 공유할 것”도 약속하였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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