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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밤 하늘 별만큼 높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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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밤 하늘 별만큼 높은 인기
  • 이준표 기자
  • 승인 2014.02.17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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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서울수도권 29.5% … 소멸된 아이손 혜성은 실제 사건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SBS에서 지난 13일 방송된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7회분에서는 극중 윤재(안재현 분)와 송이엄마인 미연(나영희 분)이 보던 뉴스에서 ‘아이손’(ISON)이라는 혜성이 언급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혜성 언급과 함께 수지의 등장, 특히 송이(전지현 분)와 민준(김수현 분)의 여행이 알콩달콩한 스토리와 함께 그려졌다.

▲ <사진=SBS PR>
이날의 17회 방송 드라마는 닐슨 코리아 순간 최고 시청률 36.6%돌파와 함께 전국시청률 27%(서울수도권 29.5%)로 자체 최고 및 이날 지상파 방송 3사 일일 최고시청률도 기록했다. 

극중 뉴스에서 남자앵커(이일환 분)는 “금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불리던 아이손이 소멸되었다. 태양에 근접하면서 핵분열을 일으켜 태양열과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괴됐다”고 말했고, 여자앵커(정선영 분)는 “하지만 400여 년만에 지구를 찾는 혜성 딥사우스가 현재 지구 공전 궤도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멘트를 선보였다.

아이손(ISON)은 실제로도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으로 알려져 천문학계의 많은 관심을 모은 혜성이었다. 정식명칭은 ‘C/2012 S1’이며, 2012년 9월 21일 러시아에서 발견되었다. 

▲ 전지현. <자료 사진=신화통신/KNS뉴스통신>

그러다 지난 2013년 12월 초 태양과 가장 가까운 점인 근일점을 통과하다가 태양열과 중력을 견디지 못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혜성 에피소드는 박지은 작가가 넣은 치밀한 복선일 듯”, “별 소멸?  민준은 못 돌아가나?  궁금하네”라며 호응을 보냈다.  본편 18회 드라마는 19일(수) 빔 10시부터 방송된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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