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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간단e납부' 도입 납부자 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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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간단e납부' 도입 납부자 편의 높여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4.0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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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는 올해부터 시민의 납부 편의를 위한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방법이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바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납부고지서(OCR)를 공과금전용수납기에 넣거나, 은행 방문 및 가상계좌 납부로 한정돼 있어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런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통합의 '간단e납부' 서비스를 본격 시행, 세외수입도 지방세와 같이 납부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세외수입 부과자료를 확인해 납부할 수 있게 했다.

납부자는 현금입출금기(ATM기)에 통장 또는 신용(현금)카드를 이용해 본인 또는 타인에게 부과된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해졌다.

또한, 전국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일괄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도 있다.

다만,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은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에서 제외되었는데 향후 보완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단e납부 서비스를 통한 납부편의 제공은 납기 내 징수율이 높아지고 체납액이 감소돼, 앞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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