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0 (화)
TK협동조합, “세계 시장 신유통 구축”
상태바
TK협동조합, “세계 시장 신유통 구축”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4.01.31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중소기업의 살길’로 공동체 협동조합 결성

 
[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한류는 중국, 대만,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와 일본으로, 더 나아가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까지도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태국에 TK 산업이 확대되어, 한류는 이제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뿐만 아니라 미용이나 패션, 한국어, 관광 등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태국은 TK 산업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는 신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산업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한류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과정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국한되어있지 않다.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한류는 이제 대한민국 문화가 구성하는 콘텐츠들의 복합적인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고용과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때에 중소기업의 육성, 발전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TK협동조합(조합장 김도형, www.tkmall.net)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조합은 우수중소기업의 육성, 발전을 이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중소기업과 조합원이 연결된 협동조합이다. TK협동조합은 조합에 출자한 조합원들이 소비자나 사업자가 되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공동 구매,소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돕고 조합원은 이익을 공유하고 배당받는 신개념의 유통 구조로 되어 있다. 출자액이 적고 리스크가 없는 협동조합이며 무점포사업, 대리점형태의 오프라인매장 확대등으로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여분에 대한 이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향후 조합원 수와 우수기업등의 참여가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합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5,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체의 1,000여 가지 제품이 등록돼 있다. 한편, 이 조합은 관련 우수중소기업들에게 국내 온라인TV 홈쇼핑방송 ‘에브리온TV'에 제품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살리기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수제품의 유통, 수출과 조합원의 이익 배분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류의 세계화를 지향하기 위해 그 모습을 구체화하고 있는 TK협동조합은 앞으로 한류의 미래를 더욱 열정적으로, 풍요롭게 열어갈 것이다

한국 중소기업, 대기업 의존 형 하청구조에서의 전환 필요하다. 그동안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스스로 ‘구구팔팔이삼사(9988234)’라는 처지를 한탄해왔다. 전체기업 수의 99%를 차지하고, 인력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2~3년 경영난으로 고생하다 4년 만에 도산하고 만다는 푸념의 넋두리다. 역대 정권이 말로만 중소기업 육성을 떠들어왔지 실질적인 지원은 부족했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전에 40%대였으나 지금은 오히려 30%대로 내려 앉아 있는 상태다. 지금 한국의 수출은 몇몇 대기업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실제 중소기업청과 통계청이 201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기업 323만5,000개 중 중소기업이 323만2,000개로 대한민국 전체기업수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0.1%가 대기업인 셈, 또한 근로자 수를 보면 전체기업 1,453만 4,000명 중 중소기업 종사자가 1,262만7,000명으로 대한민국 전체 종업원 수의 86.9%가 중소기업 소속이다. 나머지 13.1%가 대기업이나 공공·국가기관, 공무원 등에 근무하고 있는 셈이며 한국도 대기업에만 의존하는 구조를 탈피해 견실한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필요성은 무성한데 왜 실적은 초라한가. 가장 따갑게 지적할 사항은 중소기업 당사자들이 아직도 신흥개도국 초기 시절의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국가경제 정책은 언제나 ‘돈 많은’ 0.1% 대기업 위주였다.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하겠다는 정책을 듣고 금융기관에 달려가 보면 대부분 담보를 제공하라는 식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중소기업의 권리를 스스로 찾고, 탁상공론식 지원정책을 극복하고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7월에 중소기업 육성 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방송PD로 태국 취재활동 과정에서 얻은 ‘한국 중소기업의 살길’로 공동체 협동조합 결성

TK협동조합(Trend Korea, 대표 김도형 조합장)은 중소기업 해외수출을 위한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 중소기업의 살길’로 공동체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조합의 3대 운영 기조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업자와 주부 여성층, 퇴직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생활안정과 노후보장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 김도형 TK협동조합장.
TK협동조합 김도형 조합장은 몇 년 전까지 한 방송사에서 연예오락 프로를 담당했던 PD출신 언론인이었다. 또한 학생 때는 농구선수로도 활약했다. 그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합결성에 들어간 것은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많이 목격한 것이 동기가 됐다. 그러다 해외에 진출한 한인 기업인들을 취재하기 위해 7년 전 태국촬영을 나갔다가 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스스로 체험하기에 이르렀다. 그때부터 구상한 것이 바로 ‘한류’의 문화적 열풍과 가치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과 연계시키는 방법, 영국의 경영전략전문가 존 호킨스(John Howkins) 교수가 2001년 ‘창조경제(The Creative Economy)’에 대한 책을 쓰고 대학 강의를 하면서 강조했던 말을 한국 중소기업의 창조경제에 적용시키자는 구상이었다.

“존 호킨스 교수는 창조경제를 ‘가치적 경험을 교환하는 경제적 개념’으로 기존에 부각되던 정보통신 기술, 예술, 텔레비전과 라디오방송, 영화, 음악, 공연예술, 패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 자체가 아닌 이 모든 가치들을 융·복합시켜 서로의 가치들로 교환하고 재창조하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라고 했지요” 김도형 조합장의 말이다.

그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 ‘주라기 공원’이 컴퓨터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 산업에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살렸고, 영국의 SF소설 ‘반지의 제왕’이 ‘프로도 경제효과(Frodo Economy Effect)’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영국과 뉴질랜드는 물론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한 예를 들었다.

“태국은 가히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입니다. 우리 정부가 방콕 중심부인 수쿰윗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 것은 그 때문이지요. 또 한 영상시스템 업체는 국내업체 최초로 지난 7월1일 한류 연예오락방송국 TV-K를 개국했습니다. 한류열풍이 국제도시 방콕을 중심으로 동남아각국을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되기 때문입니다”라고 김도형 조합장은 말했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을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출확산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태국에 한류TV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류방송을 처음 내보낸 장본인은 그 자신이다.

김도형 조합장은 자신이 설립한 태국내 콘텐츠개발·기획사 ‘TK미디어’를 통해 2012년 2월부터 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로 송출되는 위성 케이블 방송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TK쇼핑(Trend Korea Shopping)’이다.

‘TK미디어’의 ‘TK쇼핑’은 지난해 3월29일부터 4월1일까지 태국 한인회(회장 김형곤)가 태국 IMPACT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2 아시아 바이오뷰티제품 국제박람회’에 후원 방송사로 나서 맹활약했다. 그로 인해 이 방송에서 소개되는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은 ‘메이드인코리아’와 ‘한류’의 영향으로 태국 고객들로부터 명품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TK협동조합’이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범하게 된 것도 태국 홈쇼핑채널 ‘TK쇼핑’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것.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GMM그래미(80%의 시장점유율)의 사타폰 파닛락사퐁 그래미TV 대표는 7월18일 ‘더 브릿지스(The BRIDGES)’사와의 인터뷰에서 K-POP과 한류는 태국에서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우리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지요” TK미디어(대표 김도형)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TK미디어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현지 프로덕션으로, 드라마와 예능, 교양 정보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TK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현재 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로 송출되는 위성 케이블 방송을 통해 TK쇼핑(Trend Korea)을 기획, 방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TK미디어와 동남아 총판 계약을 완료한 15여개의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해 직접 판매해 현지 고객들과 딜러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대표는 "세계적인 한류열풍으로 국내 브랜드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국내의 우수한 제품을 한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tkkorea.tv)를 참조하거나 문의(☎02-334-8823·8883)하면 된다 선키스트, 알리안츠생명, 몬드라곤 등과 같은 세계적인 협동조합을 꿈꾼다.

스페인의 몬드라곤은 ‘노동금고’를 만들어 자금을 자체 조달하면서 성장했다. 네덜란드는 자산규모가 959조 원이 넘는 세계 25위 은행인 ‘라보뱅크’가 협동조합을 밀어주고 있다.

미국 썬키스트의 성장 뒤에는 협동조합은행인 ‘코뱅크’가 있으며, 이탈리아도 협동조합 총연맹(레가코프)이 만든 협동조합 투자은행이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1992년에 ‘협동조합 연대기금’을 만들어 모든 협동조합의 순이익 3%를 출연하게 만들었고, 이 기금이 협동조합의 발전과 새로운 협동조합의 창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 협동조합의 육성에 금융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협동조합의 육성은 우리사회에 직간접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협동조합이 잘 되면 사회에 신뢰가 쌓인다. 신뢰는 공동체내에서 예측 가능한 약속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규제와 법치, 사회적 비용을 줄여준다.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그의 저서 ‘트러스트’에서 “신뢰란 어떤 공동체 내에서 그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이 보편적인 규범에 기초하여 규칙적이고 정직하며 협동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는 기대”라고 정의한 바 있다. 협동조합의 여러 가지 장점은 신뢰 사회를 만드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명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오렌지주스의 대명사 썬키스트는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이 태동된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태국과 우리나라도 점차 협동조합이 일반적인 기업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해 가고 있는 TK협동조합이 있다.

김도형 조합장은 “태국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 유튜브 조회 건수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류 바람이 강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태국의 7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과목으로 택하고 있고, 20여개 대학에 한국어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57개 고교 2만5000명의 학생들이 제2 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한국 방송콘텐츠의 태국 수출액이 지난 2008년 약 84만 달러에서 2010년 456만5천 달러로 5.4배 이상 증가했고, 한국 화장품의 태국수출도 2008년 682만 달러에서 2010년 4천477만 달러로 6.5배나 늘어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TK협동조합은 ‘뷰티한국’이 ‘아름다운 한국경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브랜드 선정 작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입니다. 샤넬이나 구찌만이 명품이 아닙니다. 우리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우선 애용해주고, 이를 토대로 ‘TK미디어’의 ‘TK쇼핑’을 통해 해외소비자들에게 전달해나가면 곧 세계적인 명품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김도형 조합장의 말이다. TK협동조합에는 현재 100여개 업체에서 500여 제품이 입점되어 있다고 한다.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누구나 제품을 입점시킬 수 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우수 제품을 공동구매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이 제품들을 주변의 고객들에게 소개하거나 해외 공동수출에 참여함으로써 이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TK 미디어(대표 김도형)는 국내 중소기업 80여 개 업체의 120여 개 제품으로 동남아 주변국을 대상으로 한 단독 유통망을 구축했다. TK 미디어는 태국 현지 방송 기반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한국산 제품만의 유통시장을 만들고자 TK몰을 운영한다며 "TK몰은 TV홈쇼핑과 태국 대형 유통 시장인 MLM(Multi Level Marketing) 비즈니스의 장점을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태국 MLM 비즈니스 1위는 미국계 회사인 암웨이로 연간 5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며 "2위 업체는 태국계 회사로 연간 매출이 3조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조합장과 조합원들은 한국경제 부흥의 메카 ‘구로공단’에서 썬키스트, FC바르셀로나(프로축구단), AP통신, 알리안츠생명, 몬드라곤(Mondragon)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형 협동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TK협동조합, 우수 중소기업 제품 중심의 온라인 TV 홈쇼핑 방송 착수

전국 5000여 조합원 “중소기업의 희망과 미래를 함께 하는 방송 ‘TK채널’로 합리적 소비경제 모색하겠다" TK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TV 홈쇼핑 방송에 착수함으로써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연대한 협동조합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K협동조합은 2012년부터 순수 소비자들이 모여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각종 생활용품 등의 공동구매를 통해 가정경제의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고 있는 소비자생활 협동조합으로서 김도형 이사장은 “전국 조합원들과 협력 관계를 맺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영세 중소기업 지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자회사 ‘TK채널’이 기획 제작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홈쇼핑 방송을 ‘에브리온TV Ch98’를 통해 온라인송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TK협동조합은 현재 제품력은 우수하나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가 약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우선 판매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앞으로 50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수를 전국적으로 크게 늘려 유망 중소기업들이 생산단계에서부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한 조합원들이 발 벗고 나서 주변 소비자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한편, 중소기업 대표나 개발자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홍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 대한 제품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로 구성된 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현재 TK협동조합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600여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우선 소개해나가는 한편, 틈새시장을 겨냥해 주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TK채널은 국내 최초로 이미 2009년부터 태국 위성케이블TV 홈쇼핑 방송을 통해 120여 국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태국 현지에서 자체 유통채널(MLM)을 보유하고 조직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 김도형 이사장은 “이번 방송 착수를 계기로 해외 현지의 TV홈쇼핑과 글로벌 유통시장, 국내 방송 채널과 소비자 협동조합의 유기적 결합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유통시키고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협동조합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정립시켜 나가겠다”고 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수출 개미군단으로 상생…세계를 탐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토리

새로운 도전은 늘 가치 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여러 중소기업은 새로운 도전에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 TK협동조합은 태국에 법인을 개설해 중소기업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 ‘TK미디어’에 가입되어 있는 1만 여명의 소비자유통 회원들을 통해 동남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음은 TK협동조합원들이 기업경영과 성공사례 등에 관해 쓴 글을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TK협동조합원 허인철
TK협동조합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공을 위해 TK협동조합이 발판이 되겠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어 주신다는 경영이념이 저희와 같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희망의 등불과도 같았다. 이러한 경영이념을 현실로 실천하여 주셔서 지금은 회사의 매출도 많이 성장 하였으며, 저와 저희 직원들의 입가에도 웃음과 희망의 미소가 생겼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중소기업 제품의 매출을 향상시킬 것인지 문제점은 무엇인지등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한 것이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향후, 우리나라에 TK협동조합과 같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해결해 줄 수 있는 협동조합이나 단체가 사회 전반적으로 많이 생기게 된다면 저희처럼 어려운 개발과정을 거쳐 생산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좀 더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두운 터널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혀준 TK협동조합“을 만나게 되어 저희 ”깜은머리“ 제품도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끝으로 TK협동조합의 발전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한다.

 
TK협동조합원 이건
사상 유례가 없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침체된 경제난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지원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육성이 고용과 성장의 미래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을것이다. 이는 다른 한편으로 보면 우리에게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TK협동조합은 조합원과 중소기업의 연결로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 소비하여 내수시장을 강화함을 기본으로 모두가 소비자가 됨으로써 기존 유통시장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에 우수중소기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 될것이다. 또한 국내 홈쇼핑 방송 채널(에브리온 TV 98번)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개발자가 직접 출연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쉽게 접할수 있도록 가교역활을 하여 해외 태국 자체 홈쇼핑TV를 통해 광고와 홍보로 자체유통 시장법인을 활용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을 수출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울것이다.

 
TK협동조합원 조승현
TK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중소기업을 살리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정부 정책과 맞물려서 신개념의 유통구조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공동구매 소비함으로서 중소기업과 조합원들이 상생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앞으로 획기적인 이슈가 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김도형조합장님을 비롯 실무진들이 40대 중반의 혈기 왕성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보다더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막대한 연구비를 들여가며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만들어도 정작 유통 판로가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어찌보면 김도형조합장님께서 애국자시다. 이미 2009년부터 태국현지 위성캐이블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중소기업 120여 가지 제품을 홍보 판매하고 있었고 MLM을 통해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TK협동조합은 그저 단순히 목소리만 높여서 “중소기업을 살리자”가 아닌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TK방송채널을 통해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홍보 광고로 널리 알리고 있고 온,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회원사와 조합원들이 화합으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상생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TK협동조합원 안병숙
TK협동조합을 만나면서 나의 모두를 바칠 각오로 임하고 명분과 부까지 가질 수 있는 곳이라 확신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실정에 발맞춰 협동조합이 우후죽으로 생겨나고 있으나 TK협동조합만큼 확실하게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준비되어진 곳은 그 어느 곳도 없다고 생각한다. TK협동조합원 강정신 영남총괄본부장은 수많은 중소기업의우수한 제품군의 해외수출과 더불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수많은 조합원들이 소비생활의 변화와 혁신으로 확실하게 눈으로 보여지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극대화 함으로써, 취업의 문은 활짝 열려있어 원하는 직장의 선택은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의 역할을 신유통의 초석인 TK협동조합이 꼭 이뤄내리라 본다.

 
TK협동조합원 원종대
나는 월남참전용사 유공자이다. 월남과 사우디에서 외화를 많이 벌어 들여 한국이 잘 살수 있었라고 생각한다. TK협동조합은 TV광고를 통해 지하에 숨어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업그레이드 하여 동남아는 물론 세계시장에 대량수출 하기위해 김도형 조합장님을 중심으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대한미국 중소기업 312만개사 약 3000만 중소기업가족이 있다. 대기없은 1%미만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 창출이 되고 국가 경제가 살아난다는 사실입니다. 중소기억 제품 수출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수출만이 직장이 없는 실업인과 과거유통 사업자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이제 TK협동조합이 세계 시장에 대량수출하여 국가경제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며 이제 대한민국이 어려운 경제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본다.

 
TK협동조합원 박순례
2013년 4월 13일은 유통 인생 16년의 방황을 끝맺게 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었다. 봄기운이 완연하였지만 막막하고 무기력한 마음으로 낙성대 고갯길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청바지 차림의 젊은이를 만나면서 앞으로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결정하고 차츰 의욕과 열정을 끄집어 내기 시작했다 TK매거진이라는 책자를 펼쳐놓고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은 그 어떤 곳에서도 볼수 없었던 진실함과 순수한 열정이 느껴져 정착할 곳이 없던 차에 또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한눈 안 팔고 한 길로만 달려가고 있다. TK협동조합원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고맙다. 

이영경 기자 muse9988@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