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달 3일까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신청자를 공개모집 및 추천을 받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학교에서 학원수업으로 이어지는 대다수의 청소년들에 반해 경제적 사정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해 계층 간 격차를 완화해주는 돌봄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총 40명으로 서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4시부터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체험활동과 재량활동 시간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운영과정은 자기주도학습·교과학습·독서지도 등의 학습지원활동과정, 예술 및 과학체험·직업개발·봉사활동·리더십개발활동 등의 전문체험활동과정, 자치활동·동아리활동·지역사회연계활동 등 자기개발활동체험활동 과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연중 계속 운영해 어려운 가정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나홀로 청소년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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