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충주-음성 경계인 신니면 광월리에 방역소독소를 추가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충주와 음성 경계인 신니면 광월리 674-4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 종오리농장 방역대에 충주가 포함되지는 않지만 지역 내 양축농가 보호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방역초소는 공무원 1명과 민간인 2명을 1조로 2교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양축농가를 포함해 모든 시민이 협조해야 하는 만큼,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적극 소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가 현재 운영중인 방역초소는 거점소독소 1개소(대소원면 장성리 322-5 과적차량 단속지점)와 방역소독소 4개소(충주IC, 북충주IC, 서충주IC, 신니면 광월리) 등 총 5개소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