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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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총력
  • 김진문 기자
  • 승인 2014.02.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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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방지 위해 긴급방역

 
[KNS뉴스통신=김진문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6일 오후 온석동(488-3번지) 한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함에 따라 6일 신고농가 반경 10km내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화성시방역대책본부는 7일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발생농가 종계 2만7천수와 반경 500m내 3농가 7만3천수를 긴급 살처분하기로 하고, 오전 10시 이후 공무원 100여명 등 320여명을 4개 농가에 투입한다. 살처분은 가금사육농가내에서 진행된다.

긴급 회의를 주재한 채인석 시장은 긴급회의에서 “설 연휴도 잊고 밤낮으로 방역활동에 기울여 많은 직원들이 지쳐있는데 또 관내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철새의 이동에 따라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3월 이후에나 AI 확산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당부했다

또한, “지역행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지만 아직 남은 행사들도 AI 확산방지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도 말했다.

AI 검사 결과는 8일 나올 예정이며, 의심신고 농가 기점 3km이내 가금류 농가는 20농가로 모두 65만6천수를 사육하고 있다.

6일날 실시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현장 간이킷트 검사결과 소견이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가검물 1차 검사결과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검역본부로 이송하여 정밀검사 실시중이고 고병원성 최종검사 결과는 7~8일 나올 예정이다.

김진문 기자 kjm6705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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