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조사 실시계획, 15개사업, 자활지원사업계획 심의·의결
[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4일 ‘2014년도 계양구 생활보장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기존에 보호를 받고 있는 3200여 세대의 수급자에 대해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간조사 실시계획과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반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조건부수급자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 택배, 외식 사업 등 15개 사업 실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사업참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희망키움, 내일키움 등 자산형성 사업 실시 및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희망리본본부와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자활지원사업계획도 심의·의결했다.
또한,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및 기피 등으로 부양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9세대 68명을 신규 책정해 수급자로 보호해 줄 것을 승인했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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