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10주기 맞아 에어포스원 저격 시도까지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오사마 빈라덴의 살생부에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5월 살해당한 국제적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라덴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매장물에 살생부 리스트와 그의 악행이 자세히 기록된 일기장이 발견돼, 세상을 다시 떠들썩하게 만들고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의 ABC방송은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미군이 빈라덴의 살생부를 발견했으며 리스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포함되어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빈라덴은 올해 911 사태 10주기를 맞아, 오마바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의 격추를 시도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국 사령관 등도 살생부 리스트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라덴 살생부 리스트가 수면위로 떠오르며 또 다시 국제사회를 긴장화 기류에 올려놓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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