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올해‘잘사는 농촌, 행복한 군민’을 농업분야 군정 목표로 정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농업인 68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교육은 면별 순회교육과 군청 집합교육(1회)으로 진행되며, 벼 무논점파 재배 확대방안, 고품질 및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영농현장 당면 문제 해결방안, 지역 전략품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대처,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실용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기계 안전사용법과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법률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로 구성된 군 자체강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 기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술 정보가 교류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영세하고 고령화된 지역 농업인들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강소농 육성으로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신소득 작목 개발과 고품질․친환경 농업 기술 보급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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