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11개동 순회연두 방문
[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21일 효성1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구 관내 11개동을 순회하며 구청장 동 연두방문 주민과 대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박형우 구청장의 이번 연두방문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려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동별 사회단체장은 물론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족,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하고, 그간의 형식적인 진행을 탈피하여 좀 더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진솔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에, 계양구는 주민과의 대화에 건의된 내용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되어 교통, 청소, 도로 등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부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17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 및 장기적인 계획과 많은 예산이 수반된 19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리가 완료했다.
계양구는 작은 것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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